오늘은 제가 요즘 최고로 즐겨보고 있는 드라마 <환혼 2, 빛과 그림자>가 엄청나게 인기이죠. 제 주변 사람들도 보고 환혼 1에 대한 줄거리에 대해서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데요, 그래서 줄거리 요약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환혼 1에서 고윤정과 정소민의 관계

올해 여름 방영되었던 첫 번째 드라마 환혼에서는 고윤정이 굉장히 도도하고 카리스마 있는 '낙수' 역할로 초반에만 잠깐 등장을 하였습니다. 낙수는 대호국 음지에서 활동하고 있던 가장 실력이 좋은 살수(암살자) 였는데 결국 잡히기 일보직전 위기 상황까지 갑니다.

 

 

그래서 도망을 가던 낙수(고윤정)은 마을에서 어떤 여인과 몸을 바꾸는 환혼술을 사용하여 숨으려고 했는데 원래 바꾸려던 여인과 몸이 바뀐 것이 아니라 어째서인지 진부연(정소민)의 몸에 환혼술이 성공되고 그리하여 시즌1에서는 진부연(정소민) 몸 안에 낙수의 영혼이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낙수와 진부연의 환혼술

 

그러나 환혼을 하고 나서 어째서인지 더이상 힘을 쓸 수가 없게 되었죠. 힘을 쓸 수 없게 되어 더욱더 위험해진 정소민은 자신이 '낙수'인 것을 숨기기 위해 '무덕'이라는 이름으로 남주인공 장욱(이재욱)과 만나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 환혼인에 대한 배경지식

원래 환혼인은 다른 사람의 혼을 먹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폭주하게 되며 나중에는 돌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억을 잃었지만 진부연의 대단한 신력과 얼음돌의 힘 덕분에 살수의 힘은 잃었지만 사람의 혼을 먹지 않더라도 사람의 몸으로 안정적으로 있을 수 있었습니다.

 

 

 

 

진부연

참고로 진부연은 대호굴 4대 가문 중 하나, 진씨가문의 딸인데요, 눈이 보이지 않지만 엄청나게 신력이 강한 아이였죠. 그래서 그 신력을 이용하여 아버지와 함께 '얼음돌'이라는 엄청나게 힘이 당긴 돌을 찾던 도중 얼음돌을 찾게 되지만 진부연은 물에 빠져 기억을 잃고 가난한 마을에서 눈이 먼 채 힘들게 살아오다가 낙수에게 환혼술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장욱(이재욱)

장욱은 드라마 주인공입니다. 장욱의 아버지 장강은 4대 가문 중 한 명이었고 도성 최고의 술사였으며 처음으로 환혼술을 쓰게 되는 인물로 나옵니다. 그리고 장강의 부하였던 진무(조재윤)에게 어쩔 수 없이 유일하게 환혼술을 알리게 되었죠. 이 진무가 이 드라마에서 나오는 메인 빌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진무 (조재윤)

 

장욱의 탄생은 굉장히 비운으로 나옵니다. 병약했던 왕이 잠깐이라도 건강한 몸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장강에게 환혼술로 몸을 바꾸자고 명합니다. 어쩔 수 없이 환혼술로 몸을 바꾸고 장강의 몸을 차지한 왕은 대호국 최고의 미인인 장강의 아내를 속여 밤을 치릅니다.

 

왼쪽 왕 / 오른쪽 장강

 

그러나 아픈 왕의 몸으로 들어간 장강은 이를 막을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진무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환혼술로 다시 원래의 몸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신의 아내와 밤을 치렀다고 해서 왕을 해할 수 없던 장강은 장욱이 장차 힘을 쓰게 되면 왕가와 피를 흘리게 될 것을 예지하고 장욱의 힘을 봉인해 버리고 떠나게 됩니다. 

 

 

 

 

장욱과 무덕이의 관계: 사제지간

장욱은 무덕이가 낙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봉인을 풀고 최고의 술사가 되기 위해 무덕이를 스승으로 모십니다. 그리고 무덕이 역시 자신의 몸을 숨기고 장욱이 힘을 찾게 되면 자신이 묶여 있는 혈을 뚫어 자신 역시 원래의 힘을 되찾을 것을 약속하고 사제지간으로 시작하는데요, 결국은 정이 쌓이고 혼인을 약속하는 연인으로 발전합니다.

 

 

환혼1 마지막 내용

그러나 장욱이 눈에 가시였던 진무는 무덕이가 낙수라는 것을 눈치채게 됩니다. 참고로 낙수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환혼인으로 변하게 되고 4대 가문에게 어쩔 수 없이 처형당했는데요, 너무 어렸을 때 일이라 이 사실을 몰랐던 낙수(고윤정)는 4대 가문에게 원한이 생겼고 이를 진무가 속여 낙수(살수)로 키웠었는데 환혼술로 고윤정이 정소민으로 바뀌고 나서 그녀와 연결고리가 끊기게 되었죠.

 

 

아무튼 자신이 키운 낙수와 장욱의 관계를 알고 장욱을 몰아내기 위해 예전에 낙수에게 걸어두었던 술법을 이용하여 힘을 폭주시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조금 갑작스럽고 억지스럽긴 한데 폭주한 무덕이가 낙수라는 사실을 대호국 모두가 알게 되었고 이를 막기 위해 장욱은 낙수(무덕이)의 칼에 찔려 죽게 되며 정신이 든 정소민 역시 자포자기하고 돌이 되어 물에 빠져 죽게 됩니다. 

 

 

그러나 얼음돌의 힘이 정소민에서 장욱으로 옮겨지면서 장욱은 죽음에서 부활하고 시즌1이 종료됩니다. 그러면 다음에는 환혼 2에서 어떻게 여주인공이 정소민에서 고윤정으로 바뀌었는지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환혼2 정소민에서 고윤정으로 바뀐 여주인공은 진부연인가? 낙수인가?

지난 시간에 환혼1 줄거리 요약을 통해 낙수(정소민)의 죽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러면 환혼2에서 나오는 진부연 역의 고윤적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그 정체는 진부연이 맞는지, 혹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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