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걸그룹인 엘리스(ELRIS)가 그룹명을 앨리스(ALICE)로 바꾸고 회사도 이적했으며 멤버 이름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현재 꽤 긴 공백 기간을 가지고 있어서 팬들이 소식을 많이 궁금해했는데요. 다행히 2년 3개월의 긴 공백기를 거치고 이번 5월에 컴백을 중이라고 합니다.
후너스에서 아이오케이 컴퍼니 회사변경은 이미 작년에
먼저 엘리스가 데뷔한것은 2017년 6월에 소희와 벨라, 가린과 유경, 혜성으로 5인조로 후너스에서 데뷔했습니다.
당시 소희는 케이팝스타에스 박진영에게 극찬을 받으면서 얼굴이 조금 알려진 편이었고요. 마지막 활동은 2020년 2월에 잭팟(JACKPOT)이라는 곡으로 활동을 했었는데 이때 이제이와 (본명 김은지) 채정이 (본명 이채정)이 들어온 것이죠. 이때까지만 해도 후너스(HUNUS) 소속사였고요.
그리고 한동안 공백기가 길었다가 2021년 1일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오케이 컴퍼니로 이적을 발표했습니다.
아이오케이(iok) 컴퍼니에는 누가 있는가?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배우와 가수 모두 보유하고 있는 회사인데요. 먼저 배우의 경우 고현정, 구혜선, 김하늘, 문채원, 신혜선, 조인성, 이성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수로는 더원, 비아이, 전효성, 김태우 등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앨리스 후너스에서 이적하면서 7명의 아티스트들이 더 생긴 것이죠.
혜성의 새로운 이름 '연제'
그룹에서 리드댄서와 서브보컬을 맡고 있는 혜성은 (예전 본명 양혜선) 양연제로 법정 개명을 하면서 활동명도 함께 '연제'로 바꾸었습니다. 1999년생으로 팀에서 유경, 소희, 채정과 함께 셋째를 맞고 있습니다.
연습생 초반 때 아이유와 치킨 CF를 찍은 것이 특징이며 로미오라는 그룹의 TARGET의 여주인공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벨라의 새로운 이름 '도아(Do-A)'
이름을 바꾼 멤버가 또 있죠. 기존 활동명 벨라(본명 최윤아)가 활동명을 도아(Do-A)로 바꿨습니다. 연제처럼 법정 개명까지 한 것은 아니고요.
도아는 채정, 연제, 유경, 소희와 같은 99년생이지만 생일 빨라 언니라 불리고 있고 데뷔 때는 리더를 맞다가 어떤 이유로 소희한테 리더를 물려주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리더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참고로 2020년에 채정과 이제이가 들어오는데 이중 이제이가 97년생으로 나이가 많아 첫째 자리를 뺏겼습니다.
여담
앨리스는 전체적으로 팀 밸런스가 좋고 노래도 좋은데 많이 뜨지 않아 아쉽다는 평이 많은 그룹 중 하나였습니다. 요즘과 같이 조금만 뒤 쳐 저도 알게 모르게 사라지는 것이 아이돌 시장인데요. 2년이 넘는 긴 공백 기간 회사를 이적하면서 다시 새 출발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아직도 잠재력이 있는 그룹이라는 소리겠죠. 그래서 5월에 컴백하는 무대가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